베개는 수면의 질 뿐만 아니라 척주의 건강에도 영향을 주니
꼭 나에게 맞는 것을 사용하세요!
1. 배게의 높이
바닥에 누웠을 때 바닥과 경추(목뼈)C자 형태 사이의 공간이 어느 정도인지 확인해야 합니다.
남성은 일반적으로 3~4cm, 여성은 2~3cm정도 됩니다.
베개는 이 공간을 충분히 메꿔야 합니다.
집에서 다른 사람의 도움을 받아 측정해 보세요
ⓐ 등에 딱딱한 책이나 판을 대고 (바닥과 수직)
ⓑ 자를 책에 수직으로 대어 (바닥과 평형)
ⓒ 등으로부터 경추가 얼마나 들어가 있는지 측정
2. 베개의 소재
베개의 소재는 크게 천연베게와 합성베개로 나눌 수 있습니다.
천연배게는 먼지, 진드기가 덜 생기며 수면 자세에 맞춰 매번 모양이 잡힙니다.
합성베개는 형태나 높이가 베다보면 그대로 유지가 됩니다.
대신 천연베개 보다는 수명이 절반밖에 되지 않습니다.
합성베개는 2~3년정도, 다운이나 깃털 등, 천연베개는 5~6년정도가 수명입니다.
3.수면타입
1) 정자세
정자세로 수면하는 사람들은 너무 높지 않은 베개를 선택하는 것이 좋습니다.
특히 목부분이 볼록 튀어나온 경추형 베개가 좋습니다.
뒤척임이 많다면 좌우가 볼록하여 베개로부터 이탈을 막는 기능이 있으면 좋습니다.
2)측면자세
옆으로 누워 자는 경우, 어깨너비만큼 베개가 지지해주는 것이 가장 중요합니다.
부드러운 베개보다는 비교적 단단한 베개를 사용하여 몸과 척추가 일직선이 되도록
일관되게 잡아 주는 것이 좋으나, 너무 단단하면 어깨에 담이 올 수 있습니다.
3)엎드린 자세
엎드려서 자는 경우, 높이가 거의 없는 얇고 낮은 베개가 좋습니다.
호흡에 부담되거나 척추에 무리가 가면 안 되기 때문입니다.
깃털이나 다운 등 푹신한 베개가 자극을 줄일 수 있습니다.
